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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팝업★]"살찐 것 뿐" 판빙빙, 올해만 두번째 임신설‥소속사 해명에도 의혹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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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웨이보


중국 톱스타 판빙빙이 공항에서 찍힌 사진으로 임신설에 휘말렸다. 소속사가 해명을 했지만 의혹은 계속되고 있다.

지난 5일 대만 자유시보 등은 중국 매체를 인용하며 판빙빙의 임신설을 제기했다. 영화 '355' 더빙을 위해 미국 출국 차 베이징 공항에 나타난 판빙빙의 모습이 중국 SNS 웨이보에 퍼지면서 임신설이 시작된 것.

공개된 사진 속에는 판빙빙이 패딩 안에 얇은 티셔츠를 입은 채 공항 내부를 걷고 있다. 이 과정에서 판빙빙의티셔츠가 밀착됐고, 배만 불룩하게 나온 듯한 모양새가 됐다.

사진이 급속도로 퍼지면서 중국 네티즌들은 판빙빙이 임신한 것이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판빙빙의 배'는 중국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기도.

논란이 커지자 판빙빙의 소속사는 공식SNS를 통해 "너무 잘 먹는 체질이 문제다. 해외 음식은 고열량이니 열심히 일도 하면서 자신의 식사량도 조절해주세요!"라는 글로 임신설을 부인했다. 이와 함께 판빙빙이 촬영장에서 음식을 먹고 있는 사진에 '먹보경고'라고 적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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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사진=웨이보


지난 6월에도 판빙빙의 임신설이 불거졌던 바. 당시 판빙빙은 공개연인이었던 리천과 결별한 뒤 얼마 안된 시점에서 임신 등 각종 루머로 골머리를 앓았다. 이에 판빙빙공작실은 공식 웨이보를 통해 "결별 이후 임신설, 스폰서 등의 소문이 등장했다"며 "루머 유포시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강경대응할 것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같은 소속사의 해명에도 대중들은 여전히 판빙빙 임신설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살이 찌면 전체적으로 찌기 마련인데 얼굴선은 너무 날렵하다는 것.

앞서 판빙빙은 지난해 중앙중국(CC)TV 앵커 추이융위안의 탈세 의혹 제기로 중국 세무당국의 조사를 받고 한화 1490억원에 달하는 거액의 벌금을 납부했다. 지난해부터 각종 논란 속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판빙빙. 소속사는 다시 한번 입장을 밝힐지 관심이 집중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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