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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노태우 전 대통령 장남, 5·18 유공자 만나 사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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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전 대통령 장남, 5·18 유공자 만나 사죄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남 노재헌씨가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한 지 석 달 만에 다시 광주를 찾아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에게 사죄했습니다.

오월어머니집 등에 따르면 재헌씨는 어제(5일) 오후 광주 남구 오월어머니집을 찾아와 정현애 이사장 등 오월어머니집 관계자 2명과 30분가량 이야기를 나누고 돌아갔습니다.

재헌씨는 "병석에 계신 아버님을 대신해 찾아왔다"며 "광주의 아픔에 공감하고 치유되길 바란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재헌씨는 지난 8월에도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며 '희생자와 유족분들께 사죄드리며 광주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는 방명록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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