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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관광지 상권’이 뜬다…부산 ‘오션테라스 스트리트’ 이달 중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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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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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0세대 풍부한 배후수요 확보…개방감 높은 설게, 평균 3.6m 높은 층고 확보

관광 명소에 자리 잡은 일명 ‘관광지 상권’이 떠오르고 있다.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역의 상가는 평일은 물론이고 주말에도 많은 유동인구가 다녀간다. 대표적으로 부산 대표 관광명소로 손꼽히는 광안리 해수욕장 상권을 예로 들 수 있다.

KB리브온 상권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9월 기준, 수영구 광안리해변과 민락공원 인근 상권의 월평균 매출 규모는 118.3억원이다. 이는 전년동월(109.1억원) 대비 매출성장률이 8.4% 상승한 것이다. 이 상권의 유동인구 현황을 살펴보면, 평일과 주말을 모두 포함해 약 21만여 명 이상의 유동인구 수요를 갖춘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관계자는 “유명 관광지일수록 관광객들의 체류시간이 길어 상권을 이용하는 횟수가 많고, 자연스럽게 매출이 높아질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삼호가 부산 대표 관광지인 광안대교와 인접한 곳에 이달 중 ‘오션테라스 스트리트’ 상업시설 분양을 앞둬 눈길을 끈다. 이 상업시설은 광안대교 영구 조망이 가능하고 민락 수변공원과 인접한 입지를 자랑한다.

‘오션테라스 스트리트’는 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동 113-14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다. 연면적 총 5,029.31㎡(1,521.37평)에 49개 호실로 구성되며, 상가 배치를 스트리트형으로 설계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다수의 장점을 갖춘 만큼 지역 내 랜드마크 상권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광안리 해수욕장을 비롯해 광안리 카페거리, 민락수변공원등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가 가까운 핵심입지에 위치한다. 또 부산의 상징이 된 광안대교를 조망할 수 있다. 광안리해수욕장과 광안대교 일원에는 매년 100만명 이상이 관람하는 세계 최고의 불꽃축제인 ‘부산 불꽃축제’가 열리는 곳으로 뛰어난 자연환경과 다양한 문화행사로 사계절내내 관람객들이 찾는 곳이다.

여기에 상가 앞으로는 부산 시민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갈맷길 2코스가 지난다. 부산 갈맷길은 사포지향(바다, 강, 산, 온천)인 부산의 지역적 특성을 담고 있어 바닷가를 걷다 보면 산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다. 모든 점포가 1층에 들어서는 데다 갈맷길과 맞닿아 있어 관광객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갈맷길 산책로를 따라 수변공원에서 광안리 상권까지 이어진다.

유동객 및 인근 거주자를 위한 맞춤 상권 설계도 선보인다. Life Style Zone, 수변공원과 맞닿아 있는 Retail&Casual Brand Zone, 광안대교 뷰가 가능한 메인 상권, Anchor&Local Brand Zone등 총 3개의 테마권역으로 조성해 문화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약 380m길이의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되는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스트리트형 상가는 일반적인 상가와는 달리, 여러 점포가 길을 따라 일정한 테마를 갖추고 하나의 거리로 조성돼 고객들의 접근이 용이하다.

오션테라스 스트리트는 인근 점포형 상가보다 높은 층고(3.6m)를 적용해 개방감이 좋고 소비자의 눈에 띄기 쉽다는 장점을 자랑한다. 더불어 총 1,038세대 자체 배후수요와 인근 아파트 단지까지 포함한 총 3,600여세대의 대단지 고정 배후수요를 보유했다. 여기에 ‘e편한세상’이라는 브랜드 파워까지 더해졌다.

‘오션테라스 스트리트’ 상가의 분양홍보관은 e편한세상 오션테라스 4단지 옆 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동 110-41번지 세진빌딩 6층에 위치한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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