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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인천 주요 뉴스] 인천 환경단체 "수도권 매립지 예산 제대로 써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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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주영민 기자

◇ 인천 환경단체 "수도권 매립지 예산 제대로 써라" 촉구

인천시와 시의회가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 주변지역의 환경개선을 위해 마련된 특별회계기금을 본래 취지와 맞지 않는 교통‧건설사업에 쓴다는 지적이 나오자 하자 환경단체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인천녹색연합 등 인천 지역 7개 환경‧시민단체들은 오늘 성명을 내 "매립지 특별회계 예산 조성취지에 맞게 매립지 주변 환경개선사업에 쓰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최근 인천시 등이 이 예산 283억원을 행정복지센터청사 신축, 도시철도 1호선 연장 등의 사업에 편성한다며 본래 취지대로 매립지 인근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맞게 써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인천시,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 인정

인천시가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소나무 재선충병 청정지역으로 평가 받았습니다.

인천시는 오는 10일 산림청이 뽑는 올해의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성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산림청장상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소나무 재선충병은 일단 감염되면 100% 고사돼 '소나무에이즈'라고 불리는 치명적 질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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