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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혜윤 인턴기자]

김태호 PD가 트로트 가수 유산슬(유재석)의 2020년 달력 출시를 알렸다.

6일 김태호 PD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쥐띠스타 유산슬이 준비한 따끈따끈한 송구영신 선물. 2020 유산슬 경자년 카렌다. 아직은 샘플‼ 성탄절 전에는 출시 예정‼"이라는 글과 함께 달력 샘플 사진 일부를 게재했다.

이어 해시태그(#)로 '놀면뭐하니' '뽕포유' '유재석' '유산슬' '뽕포유카렌다' '유산슬카렌다' '2020캘린더'를 언급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분홍색 반짝이 재킷을 입고 포즈를 취한 '유산슬' 유재석의 정감있는 모습이 담겼다. 'MBC 문화방송', '카렌다' 등 복고 느낌 가득한 디자인과 문구가 눈길을 끈다.

국민 MC 유재석이 트로트가수 유산슬로 변신한 후 발표한 신곡 '합정역 5번 출구'와 '사랑의 재개발'이 지상파 방송 3사를 넘나들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달력이 출시될 경우 엄청난 반응이 예상된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무조건 소장", "다른 굿즈도 출시해주세요", "유산슬 캘린더를 만들다니. 김태호 PD는 성덕"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기대하고 있다.

한편, 유재석은 김태호 PD가 연출하는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뽕포유'에서 트로트가수로 도전해 현재 유산슬이라는 예명으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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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태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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