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NH농협은행·생명·캐피탈 CEO 연임…농협손보는 최창수 신임 대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왼쪽부터) 이대훈 농협은행장, 홍재은 농협생명 대표, 최창수 현 농협금융지주 경영기획부문장, 이구찬 농협캐피탈 대표의 모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농협금융지주는 6일 NH농협은행과 농협생명, 농협캐피탈의 CEO가 연임, 농협손해보험은 최창수 대표가 새로 뽑혔다고 밝혔다.

농협금융은 이날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추천 절차를 완료했다.

농협금융 임추위는 사외이사 4인, 비상임이사 1인, 사내이사 1인 총 6인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후보자들은 각 회사별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되며 임기는 2020년 1월 1일부터다.

농협은행 행장에는 이대훈 현 행장이 첫 3연임의 주인공이 됐다. 이대훈 은행장은 전사적 역량을 DT혁신에 집중시켜 미래선도금융그룹 도약을 위해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2년간 실적 측면에서 2배 이상 성장을 견인해 올해말 1조4000억원 돌파가 확실시 되는 등 탁월한 경영성과를 거둔 공을 인정 받았다.

홍재은 현 농협생명 대표이사도 연임됐다. 홍재은 대표이사는 지난 1년간 수익구조 개선에 집중해 보험업계 불황 속에서 흑자전환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에는 최창수 현 농협금융지주 경영기획부문장이 선임됐다. 최창수 내정자는 농협금융의 기획·전략전문가로, 농협금융 전체 DT로드맵을 수립해 미래혁신에 앞장섰다. 또 자회사 자본적정성 강화를 위해 증자를 단행하는 등 농협손해보험의 신임 대표이사로 최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구찬 현 농협캐피탈 대표이사도 연임에 성공했다. 이구찬 대표이사는 임직원간 소통과 믿음의 리더십을 통해 농협캐피탈의 견고한 성장을 이끌고 미래사업 추진을 위한 성장동력을 확보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