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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부산 발달장애인 전문 직업교육 훈련기관 9일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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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장애인 직업 체험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발달장애인 전문 직업교육 훈련기관인 '부산발달장애인훈련센터'가 부산진구 사학연금회관에 마련됐다.

부산시교육청은 9일 오후 3시 부산발달장애인훈련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센터는 발달장애인에게 생애주기별 체계적인 직업교육과 훈련을 제공한다.

시교육청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올 4월 장애 학생 자립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부산발달장애인훈련센터 설립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공단은 부산진구 사학연금회관 13·14층 훈련센터에 부산지역 산업 특성에 맞는 11개 기업(삼진어묵, 에어부산 등) 직업체험관과 직업교육 훈련시설 등을 설치했다.

시교육청은 직업교육 교사를 지원하고 고등학생을 위한 직업체험과정을, 공단은 직업능력개발훈련과정을 각각 운영한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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