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TF시황] 코스피, 외국인 22거래일만에 '매수'…삼성 관련주 '상승'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더팩트

국내 증시가 일제히 상승한 가운데 삼성전자와 삼성전자우선주가 장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더팩트 DB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우선주 등 상승세 마감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국내 증시가 일제히 상승했다. 삼성전자와 삼성전자우선주 주가가 상승하며 장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6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11포인트(1.02%) 상승한 2081.85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장 내내 상승장에 머물렀다.

이날 개인은 차익실현을 위해 홀로 2205억 원을 매도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31억 원, 1578억 원을 매수하며 장을 끌어올렸다.

외국인 투자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22거래일째 순매도 행진을 끊어내며 매수로 전환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지난 7일부터 21거래일 연속 순매도했다. 이날 순매수로 전환한 것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했다. 삼성전자(1.82%), SK하이닉스(2.28%), 삼성전자우선주(2.08%), 네이버(2.05%), 현대차(0.42%), 현대모비스(0.61%), 셀트리온(0.89%), LG화학(0.34%), 신한지주(0.81%) 등은 상승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0.25%)는 홀로 약세를 보였다.

더팩트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11포인트(1.02%) 오른 2081.85로 마감했다. /네이버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대부분 상승했다. 에너지장비및서비스, 게임엔터테인먼트, 운송인프라, 전기장비, 통신장비 등은 상승했다. 반면 증권, 식품과기본식료품소매, 인터넷과카탈로그소매, 담배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도 강세로 마감했다. 지수는 장 내내 상승장에 머물렀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50포인트(1.70%) 오른 628.10으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홀로 2211억 원을 매도하며 상승폭을 제한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91억 원, 287억 원을 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엇갈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1.95%), 에이치엘비(0.51%), 펄어비스(1.20), 케이엠더블유(2.56%), SK머티리얼즈(0.66%), 메디톡스(2.02%) 등은 상승했다. 반면 CJ ENM(-1.68%), 휴젤(-1.71%), 헬릭스미스(-0.98%) 등은 하락했다.

jsy@tf.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