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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강원도 춘천·홍천에 중국복합문화타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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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소은 기자] [코오롱글로벌, 중국복합문화타운 론칭 행사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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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복합문화타운 조성사업' 프로젝트 론칭 행사 기념 사진. /사진제공=코오롱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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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이 6일 중국 베이징 언론포털 인민망(人民網) 본사에서 ‘중국복합문화타운’ 론칭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12월 중국복합문화타운 조성사업 1단계로 당시 인민일보 인민망을 비롯한 대한민국 강원도, 코오롱글로벌, 내외주건 및 대한우슈협회 등 5개 기관 및 기업 대표자들이 참석해 사업설명회를 열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론칭 행사목적은 한·중 양국에 중국복합문화타운 조성사업 프로젝트 론칭을 공식 선포하고 차기 콘텐츠 설계 및 투자 유치를 위해 기업, 기관, 금융사 등 잠재 투자자와 기타 업무파트너를 발굴하는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로어화(罗华) 인민망 총편집장, 쉬정중(许正中) 인민일보 부총편집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에서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윤창운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 김신조 내외주건 대표이사, 저우위보 인민일보 인민망 한국지사 대표, 박창범 대한우슈협회 회장 등이 자리했다.

이번에 조성될 중국문화타운은 강원도 춘천시·홍천군에 위치한 라비에벨관광단지(500만㎡) 내에 120만㎡ 규모로 조성된다. 중국 문화를 복합적으로 전파·체험하고 한국의 관광산업 또한 활성화 하자는 취지다. 중국 전통 거리, 미디어아트, 한류영상 테마파크, 소림사, 중국 전통 정원 등을 조성한다. 중국 8대 음식과 명주를 접할 수 있는 푸드존 등 다양한 체험공간을 계획 중이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중국복합문화타운 개발을 통해 강원도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을 통한 고용 등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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