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래가 자작곡을 들고 데뷔한다. 피스타치오사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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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미래가 매력적인 자작곡으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는다.

6일 음악 레이블 피스타치오사운드 측에 따르면, 이미래는 오는 10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 싱글 ‘외사랑’을 발매한다.

‘외사랑’은 이별을 겪은 한 사람의 애절한 마음과 반대로 식어버린 또 다른 사람의 온도 차를 담은 발라드 곡으로 이미래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다. 직설적이지만 솔직한 노랫말과 이미래의 맑은 음색이 만나 리스너들의 공감대를 자극할 계획이다.

또한 이미래가 재학 중인 경희대학교 포스트모던 음악학과의 교수이자 프로듀서 이웅이 이번 '외사랑'의 프로듀싱에 힘을 보태 완성도를 높였다.

데뷔를 앞두고 이미래는 “긴 노력과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내 노래를 발매하게 돼 너무 뿌듯하고 기대가 된다. 특히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더 애정이 간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한 곡, 한 곡 내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희대학교 포스트모던 음악학과 재학생 이미래는 14살부터 가수의 꿈을 키워 오며 각종 라이브 영상 등을 통해 부지런히 자신을 알려온 준비된 싱어송라이터다. 정식 데뷔 전부터 국내를 비롯해 브라질, 멕시코 등 해외 음악팬까지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앨범을 시작으로 다양한 무대에서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칠 전망이다.

한편, 이미래의 첫 싱글 ‘외사랑’은 오는 10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