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6 (화)

태사자 김형준, 소속사 찾아 연예활동 재개… 택배기사 병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김지성 기자]
머니투데이

그룹 태사자 김형준 /사진제공=크리에이티브꽃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그룹 태사자 출신 가수 겸 탤런트 김형준(41)이 연예기획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연예활동을 재개한다.

김형준과 전속 계약을 체결한 크리에이티브꽃 측은 6일 "태사자 김형준과 지난 4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크리에이티브꽃 측은 "지난 '슈가맨' 방송 이후 넘치는 관심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며 "김형준이 본사를 통해 그동안 보지 못했던 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활동들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미국에 거주 중인 이동윤도 활발한 활동은 어려우나 태사자와 관련한 무대들이 있다면 크리에이티브꽃과 함께 하기로 했다"라며 "향후 태사자와 관련한 전반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들을 마련해 보고자 한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형준은 지난달 3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에 태사자 멤버들과 함께 출연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김형준은 이날 방송에서 택배기사로 일하고 있다는 근황을 밝혀 화제가 됐다.

이와 관련해 크리에이티브꽃 측은 6일 뉴스1에 "연예 활동을 하면서도 스케줄이 없는 날에는 계속해서 택배기사 일을 할 예정"이라며 "스케줄이 너무 바빠지면 어쩔 수 없겠지만 김형준도 택배기사 일을 계속 하고 싶다는 뜻을 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sorry@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