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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지휘자 김은선, 샌프란시스코오페라 음악감독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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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김은선 씨가 오는 2021년 8월 1일부터 5년 동안 미국 샌프란시스코오페라단 음악감독을 맡게 됐다고 샌프란시스코오페라단이 밝혔습니다.

한국인이 세계 주요 오페라단 감독을 맡는 것은 지휘자 정명훈 씨에 이어 두 번째이자 한국인 여성으로는 처음입니다.

김 씨는 지난 2010년 마드리드의 왕립오페라극장 에서 로시니 희극 오페라 '랑스로 가는 여행'을 지휘했으며, 미국 음악계에는 지난 2017년 9월 휴스턴 그랜드 오케스트라와 함께 준비한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공연으로 데뷔했습니다.

보수적인 클래식 음악계에서 여성이 그것도 외국 출신의 여성이 주요 오페라 하우스의 음악감독을 맡게 된 것은 파격적인 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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