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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인터뷰①]서현우 "배역 위해 12kg 감량, 연기 스펙트럼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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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슬 연예기자]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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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현우가 배역을 위해 체중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서현우는 6일 오후 서울 중구 초동 본지 사옥 진행된 인터뷰에서 영화 '나를 찾아줘'(감독 김승우)와 최근 종영한 OCN '모두의 거짓말'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서현우는 "'모두의 거짓말' 인동구 캐릭터를 위해 12kg 정도 감량했다"라며 "날 선 완벽주의자 역할을 표현하기 위해 운동과 다이어트를 병행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인 시절 체중으로 돌아간 기분이다"라며 "예전에 영화 '그놈이다'(2015)를 준비하며 배역을 위해 20kg 정도 증량했다. 그 후로는 계속 덩치가 큰 캐릭터만 맡아왔던 거 같다. 오랜만에 옛 모습을 찾아 다행이다"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서현우는 “예전에는 배역을 위해 일부러 살을 찌웠었다. 애매한 캐릭터를 가지고 있다고 느껴서 시각적으로 선명해지기 위해 체중을 증량했었다”라며 “체중을 감량하니 연기 스펙트럼이 확장된 기분이다. 현재의 나에 어울리는 캐릭터도 연기해보고 싶은 마음”이라고 말했다.


서현우는 12월 1일 종영한 OCN 토일드라마 '모두의 거짓말'(극본 정영신, 연출 이윤정)에서 정영문(문장칠 분) 회장을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든 하는 인동구 역으로 분해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또한, 11월 27일 개봉한 영화 '나를 찾아줘'(감독 김승우)에서 홍 경장(유재명 분)과 함께 근무하는 김순경 역으로 분해 극에 몰입을 더했다.


한편, 서현우는 ‘해치지않아’(감독 손재곤)와 ‘유체이탈자’(감독 윤재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이슬 연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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