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56747700 0292019120656747700 05 0506003 6.0.21-HOTFIX 29 OSEN 0 false true true false 1575638880000 1575639089000

'김신욱 선제골' 상하이 선화, 산둥에 3-0 승리...FA컵 우승+ACL 막차

글자크기
OSEN

[사진] 상하이 선화 SN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이승우 기자] 김신욱이 멋진 발리 슈팅으로 골을 터뜨려 상하이 선화의 FA컵 우승을 이끌었다.

상하이는 6일 밤 중국 상하이의 홍커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시즌 중국 FA컵 결승 2차전 산둥 루넝과 경기에서 김신욱의 선제골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했다. 지난달 1일 산둥에서 열린 1차전에서 0-1로 석패한 상하이는 2차전 승리로 합계 스코어 3-1을 만들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로써 최강희 감독의 상하이는 2020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진출권을 거머쥐었다. ACL에서 K리그 팀과 같은 조에 포함될 예정이다. K리그 무대를 떠난 최강희 감독과 김신욱은 2020년 상하이와 함께 한국을 찾는다.

김신욱은 모레노와 함께 투톱을 이뤘다. 펑신리, 은둠부, 차오윈딩, 엘샤라위가 미드필더를 구성하고, 바이지아쥔, 비진하오, 주천졔, 리윈치우가 포백으로 나선다. 골키퍼엔 리슈아이.

이에 맞서 산둥은 1차전 결승골의 주인공 펠레를 선발로 내세웠다. 장신 미드필더 펠라이니 또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1차전에서 0-1로 패한 상하이는 이날 경기 초반부터 산둥을 강하게 몰아쳤다. 전반 3분 왼쪽 측면에서 상대 수비와 경합에서 공을 따내 오른발 슈팅을 때렸다. 김신욱의 슈팅은 아쉽게 골문을 외면했다.

상하이는 전반 초반 강한 공세에도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이후 산둥과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이어갔다. 상하이는 전반 35분 세트피스로 기회를 잡았다. 차오윈딩의 프리킥을 주천졔가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은 0-0으로 종료됐다.

후반 11분 김신욱은 페널티박스 안에서 태클을 당했다. 동료 패스를 받아 슈팅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모이세스의 태클에 걸렸다. 비디오판독(VAR) 결과 페널티킥을 얻어내진 못했다.

하지만 김신욱은 곧바로 골을 터뜨렸다. 후반 16분 왼쪽서 투입된 크로스가 펠라이니 머리에 맞고 흘렀다. 김신욱이 흐르는 공을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연결했다. 상하이는 1-0으로 앞서갔고, 1, 2차전 합계 스코어에서도 1-1 균형을 맞췄다.

선제골을 터뜨린 김신욱은 후반 22분 허리에 통증을 느끼며 이갈로와 교체되어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OSEN

[사진] 상하이 선화 SN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김신욱이 나가자 산둥은 낮아진 상하이의 높이를 공략했다. 펠라이니와 펠레가 적극적으로 공중볼 경합에 가담했으나 상하이 수비가 잘 버텼다.

상대 공세를 이겨낸 상하이는 차오윈딩의 프리킥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후반 33분 차오윈딩은 박스 정면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골문을 겨냥했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상하이는 후반 35분 추가골을 터뜨렸다. 역습 상황에서 모레노의 패스를 받은 엘샤라위가 깔끔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가 오른 상하이는 후반 38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은둠부의 골이 나왔다. 오른쪽 측면서 공을 잡은 은둠부는 왼발 슈팅으로 산둥의 골망을 흔들었다.

추가시간 6분이 주어졌지만 산둥이 경기를 뒤집기는 역부족이었다. 경기는 상하이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 raul1649@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