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혜빈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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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배우 전혜빈(36)이 결혼한다.

7일 전혜빈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비연예인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이 참석한 가운데 소박하게 진행된다.

전혜빈과 예비신랑은 지인의 소개로 만난 뒤 1년 여 동안 진지한 만남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앞서 전혜빈은 소속사를 통해 "예비신랑은 훌륭한 인품을 지닌 사람"이라며 "나와 깊은 공감으로 소통하며, 함께할 때 더 큰 행복과 안정감을 느끼게 돼 결혼을 결심했다"라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전혜빈은 1983년생으로, 지난 2002년 그룹 러브(LUV)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고 이후 지난 2003년부터 솔로로도 활동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한 전혜빈은 '논스톱3' '상두야 학교 가자' '마녀유희' '왕과 나' '직장의 신' '또 오해영' '라이프 온 마스' '왜그래 풍상씨' '레버리지: 사기조작단' 등에 출연했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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