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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어게인TV] '신서유기7' 규현, 시즌 내내 파란칠 '자유의 여신상'→강호동 '판다'까지 '역대급 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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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tvN '신서유기7' 방송캡쳐


규현이 시즌 내내 파란칠을 하는 분장을 하게 되었다.

전날 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7'에서는 스머프로 완벽변신해 행사를 무사히 마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2시간 촬영 제한 27분을 남겨두고 네번째 게임으로 '자네 지금 뭐 하는 건가?' 기상 미션이 시작되었다. 이어 은지원은 '멤버 중 1명에게 족욕해주기', 민호는 '피자박스 100개 접기', 강호동은 '호빵 3개 혼자 다먹기'로 최저 난이도 미션을, 피오는 '펌프 A받기 젝스키스 '컴백''를 미션으로 뽑았다.

최저 난이도 미션을 받은 강호동은 민호가 호빵 한 개를 먹어 제일 먼저 미션에 실패했다. 이어 규현의 미션 '인삼주 1병 다 마시기'가 공개 되었다. 강호동은 이수근이 혼자 색연필로 색칠하고 있자 계속 방해했고 이수근은 "다른 사람 다 몰랐는데"라며 '컬러링 북 색칠하기' 미션에 실패했다. 이후 멤버들에게 인삼주를 권유하고 다니던 규현은 화장실에 있는 은지원을 발견하고 "지원이형 이상한거 한다"라고 외쳤다. 그리고 규현은 은지원이 발 씻는것을 막으려다 은지원이 "그런 네가 해"라는 말에 스스로 양말을 벗었고 은지원이 그 틈을 타 규현의 발을 씻겼다. 규현은 "내 발을 씻기려고 해. 이 형 이상해"라며 도망쳤지만 은지원은 "지가 알아서 다 벗고 했다"라며 자신의 성공을 알렸다. 이후 제한시간이 끝나고 은지원 혼자 미션을 성공했다. 그리고 동심 주머니 2개 뽑기를 얻게 된 은지원이 2개의 공책을 뽑았다.

다음날 제작진은 아침식사로 능이 닭백숙을 준비했다. 전날 나PD는 "저희가 매번 분장을 하잖아요 각 지역에서 행사가 엄청 들어온다. 오늘 일정은 아닌데 행사를 잡아놓은게 있다"라며 행사를 하는 대신 진수성찬인 아침식사를 제공하기로 했던 것. 멤버들은 행사를 위해 벼락치기로 안무 연습에 매진했다. 이어 각기 다른 개성의 스머프로 분장하고 멤버들이 행사장으로 향했다. 퍼레이드가 시작되고 이를 지켜보던 관객들이 스머프의 정체를 알아보고 환호했다. 이어 광장에 도착한 멤버들은 벼락치기로 준비한 안무를 보여줘야 하는 것에 긴장했다. 송단장 구호에 맞춰 멤버들은 순조롭게 안무를 시작했다. 가장 어려운 안무에서 버벅이긴 했지만 멤버들이 모두 무사히 안무를 끝냈다. 이수근은 "다 틀려 다 틀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8시에 상암 식당에 모인 멤버들에게 나PD는 "오늘 촬영은 글로벌 특집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규현은 "신서유기가 원래 분장쇼였어요?"라며 황당해했다. 그리고 나PD는 난이도 순서로 '멕시코 카를로스, 이집트 람세스, 클레오파트라, 산타클로스, 판다, 자유의 여신상' 분장을 공개했다.

나PD는 "여러분들이 싹 다 못하는 게임으로 준비했다"라며 캐릭터 선정 게임 '클래식 음악 퀴즈'를 공개했다. 이수근이 모차르트-터키행진곡을 맞혀 제일 먼저 캐릭터 '멕시코 카를로스'를 선택했다. 강호동이 차이코프스키-백조의 호수를 맞혀 자신이 원하던 '판다'를 선택했다. 이후 피오가 '람세스', 민호가 '클레오파트라', 은지원 '산타클로스', 규현은 '자유의 여신상' 분장을 하게 되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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