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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GM과 '전기차 배터리' 합작…'합종연횡'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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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기차 배터리 강자인 LG화학이 미국 자동차 업계 1위인 제너럴 모터스와 손을 잡고 미국에 배터리 공장을 짓기로 했습니다. 친환경 차가 대세가 되면서 배터리 제조사와 자동차 회사가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최근 흐름을 잘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노동규 기자입니다.

<기자>

[美 CNBC 뉴스 : 제너럴모터스(GM)가 한국 회사 LG화학과 합작사를 설립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외신들은 미국 자동차 업계를 상징하는 제너럴 모터스와 한국 LG화학의 합작 소식을 비중 있게 전했습니다.

각각 1조 원씩 투자해 미국 오하이오에 대규모 배터리 공장을 짓게 된 것입니다.

생산된 배터리는 GM의 차세대 전기차에 공급됩니다.

[신학철/LG화학 대표이사 (CNBC 뉴스 인터뷰) : GM과 협력해 모든 미래의 전기차를 만드는 꿈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

이번 합작은 자동차 회사와 배터리 제조사가 적극적으로 합종연횡하는 최근 흐름을 잘 보여준 사례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각국의 환경 규제 강화로 내년 유럽 시장부터 전기차 시장이 폭발적으로 커질 것이란 예상에 자동차 업계엔 당장 양질의 배터리 확보가 시급해진 것입니다.

[이주완/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연구위원 : (완성차 업체들은) 충전 한 번에 400㎞ 이상을 주행할 수 있는 배터리가 필요한 상황이고요. 그런 (고품질) 배터리를 만들 수 있는 업체는 사실 대여섯 개로 좁혀질 수밖에 없거든요.]

국내 업계엔 큰 기회지만 BMW처럼 배터리의 독자 개발에 나서는 자동차 업체도 속속 나타나면서 이런 밀월이 장기간 지속할 수는 없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노동규 기자(laborsta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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