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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WS 우승 주역' 켄드릭, 워싱턴 잔류…1년 625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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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메이저리그 엠블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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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2019 월드시리즈 우승의 주역 하위 켄드릭이 워싱턴 내셔널스에 잔류했다.

미국 메이저리극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은 7일(한국시각) "워싱턴이 켄드릭과 1년 625만 달러(74억 원)에 재계약을 맺었다"며 "이번 계약에는 2021년 상호 옵션도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켄드릭은 빅리그 통산 1596경기 타율 .294 125홈런 710타점 47도루 781득점을 기록한 베테랑 타자다.

1983년생인 켄드릭은 2019시즌에도 121경기에 출전해 타율 0.344 17홈런 62타점을 기록하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증명했다. 특히 가을 야구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워싱턴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켄드릭은 LA다저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5차전 연장 승부에서 만루 홈런을 터뜨렸고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월드시리즈 최종전에서는 역전 결승 2점 홈런을 터뜨린 바 있다.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켄드릭은 워싱턴과의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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