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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겨울왕국2’ 개봉 17일째 1000만 돌파...애니 최초 쌍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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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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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영화 ‘겨울왕국2’ 포스터. /사진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영화 ‘겨울왕국2’가 개봉 17일 차에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겨울왕국2’는 지난 7일 하루 동안 61만3853명을 동원해 1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누적 관객 수 1017만2546명을 달성했다. 올해 1000만 영화는 ‘극한직업’ ‘어벤져스: 엔드게임’ ‘알라딘’ ‘기생충’에 이어 다섯 번째다. ‘겨울왕국2’는 역대 27번째 1000만 영화이자 외화로는 역대 여덟 번째 1000만 영화다.

‘겨울왕국’ 시리즈는 역대 국내 개봉 애니메이션 최초로 두 작품 모두 10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이러한 흥행세는 국내외 애니메이션 최고 흥행작인 전편 ‘겨울왕국’의 1000만 돌파 시점(46일)보다 훨씬 빠른 속도다. ‘겨울왕국2’의 흥행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포드 V 페라리’는 하루 동안 13만9172명을 불러모아 2위를 유지했다. 이날까지 총 32만3885명의 관객이 영화를 봤다.

‘나이브스 아웃’은 하루 동안 6만8587명을 동원하면서 3위로 한 계단 올라갔다. 누적 관객 수는 17만8054명이다.

‘감쪽같은 그녀’는 일일 관객 6만1363명을 동원해 전날보다 한 계단 내려가 4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20만7687명이다.

‘라스트 크리스마스’는 5위를 차지했다. 일일 관객 수 4만5573명, 누적 관객 수 10만7408명을 기록했다.

이어 ‘블랙머니’ ‘나를 찾아줘’ ‘굿 라이어’ ‘극장판 타오르지마 버스터-블랙어썰트의 귀환’ ‘러브 앳’ 등이 10위 안에 들었다.

실시간 예매율은 8일 오전 8시 기준 ‘겨울왕국2’가 52.1%로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는 ‘시동’(11.6%), 3위는 ‘포드 V 페라리’(10.4%)이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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