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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롤 올스타전] '브위포' 가브리엘 라우, 짜릿한 역전승으로 '더샤이' 꺾고 1대 1 결승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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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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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라스베이거스(미국 네바다), 고용준 기자] 모두의 예상을 뒤엎는 결과였다. 승리하는 순간 벌떡 일어나면서 환호를 원없이 질렀다. '브위포' 가브리엘 라우가 '더샤이' 강승록을 상대로 역스윕 드라마를 펼치면서 롤 올스타전 1대 1 토너먼트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브위포' 가브리엘 라우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 라스베이거스 룩소 호텔 e스포츠 아레나에서 '2019 롤 올스타전' 3일차 1대 1 토너먼트 '더샤이' 강승록과 4강전서 1세트 패배 이후 2, 3세트를 연달아 가져가면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특히 3세트는 먼저 킬을 허용하며 끌려가는 상황에서 서든 데스 역전승을 거두는 기염을 토했다.

1세트는 무난한 '더샤이' 강승록의 승리였다. 강승록은 아칼리로 상대 리신을 일방적으로 몰아치면서 서든데스 상황에서도 쉽게 1승을 올리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2세트 '브위포' 가브리엘 라우가 판테온을 꺼내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손쉽게 퍼스트블러드를 챙긴 '브위포''는 이렐리아로 달려드는 '더샤이'의 반격에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받아치면서 2킬째를 올리면서 세트 스코어의 균형을 1-1로 맞췄다.

3세트 승리는 짜릿한 역전승이었다. 먼저 강승록의 피오라에 데스를 내주면서 끌려갔지만, 서든데스 상황까지 버티면서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올라프의 도끼를 피오라를 연달아 적중하면서 공세를 펼친 '브위포'는 결국 피오라를 제압하면서 1대 1 토너먼트 결승에 선착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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