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와 외교부는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19 북극협력주간'을 연다고 8일 밝혔다.
해수부와 외교부는 2016년부터 북극협력주간 행사를 열고 있다. 이 행사는 국내외 북극 전문가들이 북극 관련 경제와 과학, 산업과 문화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 행사 주제는 '북극협력, 경계를 넘어'다. 해수부는 북극권과 비북극권 경계를 넘어서 북극 발전 방안을 공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문성혁 해수부 장관과 클레오파트라 도움비아 헨리 세계해사대 총장, 아이나르 군나르손 북극이사회 의장, 오거돈 부산시장 등 국내외 정부기관 및 국제기구 관계자 등 약 1000명이 행사에 참석한다. 오는 9일 개막식으로 시작으로 10일에는 북극 정책을, 11일에는 과학기술을, 12일에는 북극 해운을, 13일에는 북극 자원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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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철 해수부 해양산업정책관은 "북극협력주간이 북극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협력 플랫폼이자 북극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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