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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골 지켜본 무리뉴 감독 "호나우두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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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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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호나우두가 떠올랐다"

손흥민(토트넘)의 환상적인 득점 장면을 지켜본 주제 무리뉴 감독이 호나우두의 이름을 꺼냈다.

토트넘은 8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번리와의 홈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6승5무5패(승점 23)를 기록한 토트넘은 6위에 자리했다. 토트넘은 무리뉴 감독 부임 이후 5경기에서 4승1패로 순항하고 있다.

이날 토트넘은 해리 케인, 루카스 모우라, 손흥민, 무사 시소코의 연속골로 쉽게 번리를 격침시켰다. 특히 손흥민은 전반 5분 케인의 선제골을 도운데 이어, 2-0으로 앞선 전반 32분 70m 이상을 단독 드리블 돌파한 뒤 골까지 성공시켰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무리뉴 감독은 "이 골이 나오기 전부터 내 아들은 손흥민을 손나우두라고 불렀다"면서 "손흥민이 득점을 기록한 순간, 내가 1996년 바르셀로나에서 보비 롭슨 감독 옆에서 호나우두의 대단한 골 장면을 봤을때가 떠올랐다"고 말했다. 호나우두는 1990년대와 2000년대 최고의 공격수로 꼽히는 선수다. 그런 호나우두와 손흥민을 비교했다는 것은 손흥민에게 엄청난 칭찬을 보낸 것과 같다.

무리뉴 감독은 또 손흥민을 지도하는 것에 대한 질문에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 박지성에 대한 이야기를 했던 것이 기억난다. 아마도 문화적인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면서 "한국 선수들은 매우 지도하기 좋다. 그들은 배우기를 좋아하고 겸손하다. 손흥민과 함께하는 경험은 환상적"이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어제 손흥민의 부모님을 만났고, 손흥민이 어떻게 이런 선수가 됐는지를 이해했다. 손흥민은 환상적이며, 나는 매우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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