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tvN 주말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메인 포스터 (사진=tvN 제공) 2019.12.08.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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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tvN 새 주말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의 메인 포스터가 나왔다.

'사랑의 불시착' 제작진이 8일 공개한 메인 포스터에는 탤런트 현빈 손예진 서지혜 김정현 등 주인공 4명의 모습이 담겼다.

포스터에서 같은 하늘이지만 다른 두 공간에 주인공 4명이 서 있다.

특히, 현빈과 손예진은 다른 컬러매치로, 서지혜와 김정현은 다크블루 컬러에 각자 개성을 담은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각 잡힌 블랙코트의 현빈은 오른팔에 든 인민군 군모를 통해 불의와는 타협하지 않는 원리원칙 주의자임을, 손예진은 자유분방한 재벌 상속녀답게 올 레드 패션으로 열정적인 인상을 보여준다.

서지혜는 고개를 치켜들고 도도한 시선으로 포스를, 김정현은 좀처럼 속내를 알 수 없는 눈빛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에 의해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와 윤세리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북한 장교 '리정혁'(현빈)의 로맨스물이다. 14일 밤 9시에 처음 방송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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