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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 아이돌' 내세운 씨름 흥행, 체급까지 관심…'태백-천하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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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오진영 인턴기자] [씨름 열풍으로 각종 씨름 규칙 이목…누리꾼"씨름 체급이 뭐야?"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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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 아이돌'로 꼽히는 씨름선수 황찬섭씨. / 사진 = 황찬섭 개인 인스타그램 갈무리


'씨름판 아이돌 경연대회'로 꼽히는 예능 프로그램 '씨름의 희열'이 흥행하며 씨름의 체급 등 경기 방식에도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7일 방송된 KBS 2TV의 새 예능 프로그램'태백에서 금강까지 - 씨름의 희열(씨름의 희열)'2회에서는 국내 최정상 선수들이 총충동하는 '태극장사 씨름대회'예선 1라운드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된 '씨름의 희열'서는 태백-금강급 선수들의 치열한 경기가 공개돼 씨름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가장 먼저 태백급 라이벌전 마지막 경기인 박정우와 윤필재의 승부가 공개됐다. 의성군청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두 사람은 치열한 수 싸움을 펼쳤고, 박정우의 들배지기 공격을 빗장걸이로 받아넘긴 윤필재가 합계 점수 2:1로 최종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어 금강급 선수들의 경기가 차례로 공개됐다.강호동과 함께'씨름의 양대산맥'으로 꼽히는 이만기 해설위원은"태백급은 빠른 속도와 다양한 기술들이 있는 체급이라면, 금강급 경기는 웅장함을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열린 이승호-황재원의 경기과 임태혁-최정만·김기수-전도언·김태하-강성인의 네 경기는 이 해설위원의 말대로 연이어 짜릿한 명승부를 연출하며 보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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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 아이돌'중 한 명으로 꼽히는 박정우(의성군청 씨름단). / 사진 = 박정우 인스타그램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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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깔끔한 외모와 근육질 몸매를 앞세워 '모래사장의 아이돌'로 불리우는 황찬섭·박정우 등이 몰고 온'씨름 열풍'은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고, 이날'씨름의 희열'이 방송된 후에도 연이어 '씨름'연관 검색어가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했다. 특히 '태백' '금강'급 등으로 알려진'씨름 체급'이 8일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씨름 체급은 어린이 씨름왕·미성년자/대학부/일반인·아마추어·남성/여자 프로 씨름으로 나뉘며, 이날 방송된 남자 프로 씨름의 경우 태백-금강-한라-백두급으로 구분된다. 체중에 따라 각각 체급을 나누게 되는데, 80kg 이하일 경우 태백·90kg 이하일 경우 금강·105kg 이하일 경우 한라·140kg이하일 경우 백두급이라고 호칭한다. 체급에 관계없이 모든 몸무게의 선수들이 참여하면'천하장사'라고 불린다.

어린이 씨름의 경우 동물의 이름을 따 체급이 공개되는데 누리꾼들은"귀엽다"며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어린이들의 씨름 대회에서는 통합 체급을 성인 프로처럼 똑같이'천하장사'라고 부르지만, 45kg이하일 경우'다람쥐'라고 부르며 55kg이하일 경우'사슴'이라고 호칭한다. 55kg을 넘는 선수들의 경우에는'반달곰'이라고 부른다.

오진영 인턴기자 jahiyoun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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