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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혁’ 창당 날갯짓, "보수야권 새 판 짜겠다"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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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창당준비위원장, 변혁 중심 보수재편으로 과반의석 가능성도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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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내 비당권파 모임인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이 새로운 정당, 새로운 보수의 중심으로 거듭나기 위한 본격적인 행동에 나섰다.

변혁은 8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중앙당 발기인 대회'를 열고, 창당준비위원회 구성 등 새 출발의 시작을 알렸다. 이들은 '공정'과 '정의', '청년'을 중심에 두고 개혁적 보수와 합리적 중도가 함께한다는 기치를 내걸었다.

당명은 오는 9~10일 중 대국민 공모를 통해 11일경 창당준비위원회에서 정식으로 정하기로 하고 그전까지 새로운 당을 '변화와 혁신'으로 지칭하는데 동의했다. 이어 인재영입위원장에는 유승민 의원을, 2040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오신환 의원을 각각 지명했다. 수석부위원장직은 이준석 전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이 맡기로 했다.

창당준비의 선두에 설 창당준비위원장으로는 하태경 의원이 추천에 의해 선출됐다. 하태경 창당준비위원장은 '변화와 혁신은 새로운 보수정당이다. 새로운 보수는 청년이 이끌어가는 보수, 개혁적 보수와 합리적 중도가 함께 가는 보수'라고 선언하며 변혁 중심의 '야권 새판 짜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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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지금 대한민국은 정치 때문에 망하고 있다. 탄핵에 집착하는 세력으로는 미래로 가지 못한다. 친일몰이에 목메는 세력으로는 국민이 하나 되지 못한다. 과거 국정원이 저질렀던 어둠의 공장을 청와대 중심부에서 저지르고, 촛불정권이 촛불정신을 짓밟고 있다. (하지만) 올드보수(자유한국당 등 기존세력)으로는 제대로 심판할 수 없다'고 창당의 필요성을 설파했다.

특히 하 위원장은 '청년이 지지하고 중도가 함께하는 새로운 보수만이 무능하고 촛불정신 짓밟는 낡은 진보로부터 대한민국을 구해낼 수 있다'고 강조하며 갈 곳 없는 중도층, 외면당하는 청년을 포용하며 망가진 경제를 다시 세우고 북한의 눈치를 더 이상 보지 않는 당당한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거듭 피력했다.

한편 신당 '변혁'에는 권은희,유의동,정병국,이혜훈,지상욱,정운천 의원이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다만 김삼화,김수민,김중로,이동섭,이태규,신용현 의원 등 안철수계 비례대표 의원들은 발기인으로 참석하지 않았다. 바른미래당 탈당을 할 경우 국회의원직을 상실하게 돼 정당 해산을 위해 남았다는 설명이다.

국회 밖에서는 소아조로증 환자 홍원기군과 아버지 홍성원씨, 한국농아인협회 변승일 중앙회장, 김연진 농업청년벤처사업가, 김경규 로봇제조벤처사업가, 청년정치언론 '헬로정치' 진상원 대표, 청년단체 '당당위' 문성호 대표, 故윤창호군 유가족 최명학씨, 노예계약 프로게이머 '카나비'의 부모 서민중,이해성씨, '경찰총장' 사건 공익신고자 방정현 변호사 등이 참여했다.

오준엽 기자 oz@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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