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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선녀들’ 윤봉길·김구 후손과 함께하는 특별한 임정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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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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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임정로드 1탄. /사진 제공=MBC


MBC 역사 탐사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이하 ‘선녀들’)에서 윤봉길과 김구의 후손들이 등장헤 생생한 역사 이야기를 들려준다.

8일 밤 9시 5분 방송되는 ‘선녀들’ 17회는 100여 년 전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걸었던 여정을 함께 따라가는 ‘임정로드’ 특집 제 1탄으로 꾸며진다. ‘선녀들’ 설민석, 전현무, 유병재, 그리고 특별게스트 배우 한고은이 중국 상해에 있는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찾아 탐사에 나선다.

이번 임정로드 특집은 독립영웅 윤봉길과 김구의 후손들과 함께해 더욱 큰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윤봉길의 후손인 배우 윤주빈과 김구의 후손인 김용만 씨가 직접 들려주는 윤봉길, 김구의 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살아있는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우 윤주빈과 김용만 씨는 우리는 절대 알지도, 그리고 결코 알 수 없었던 독립영웅들의 집안사를 들려주며 ‘선녀들’의 귀를 솔깃하게 만들었다. 나라의 역사가 아니라 누군가의 가족으로 존재했던 독립영웅들의 이야기는 몰랐기에 더 새롭고, 친근해서 더 큰 공감을 자아냈다.

이날 윤주빈은 윤봉길의 훙커우 의거 현장을 직접 찾아 그곳에서 가족들로부터 전해 들은 큰 할아버지 윤봉길의 일화를 들려줬다. ‘선녀들’을 먹먹하게 만든 윤봉길의 가족 이야기는 무엇일지 관심이 모인다.

이와 함께 훙커우 의거 2일 전 찍은 윤봉길과 김구의 사진을 똑같이 재현한 배우 윤주빈과 김용만 씨의 데칼코마니 사진은 시간을 뛰어넘는 감동과 울림을 선사할 전망이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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