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韓 쇼트트랙, 4차 월드컵 '금2.은3.동2'로 마무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김아랑이 10일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2018평창올림픽 500m 쇼트트랙 경기에 앞서 몸을 풀고 있다.2018. 2. 10취 재 일 : 2018-02-10취재기자 : 최승섭출 처 : 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대한민국 쇼트트랙 국가대표팀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월드컵 4차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땄다.

중국 상하이 오리엔탈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에서 가장 먼저 메달을 목에 건 주인공은 김아랑(교양시청)이었다. 그는 첫날인 7일 여자 1500m에서 2분25초077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아랑에 뒤를 이어 최민정(성남시청)이 2분25초269로 은메달을 따냈다. 남자 1500m에서도 이준서가 금메달(2분 21초652)을 따는 쾌거를 올리기도 했다.

8일에는 금메달을 추가하지 못했지만 은메달 2개와 동메달 2개씩을 수확했다. 전날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이준서가 남자 500m 2차 레이스 결선에서 40초904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서휘민도 여자 1000m에서 은메달(1분29초114)을 추가했다. 박지원은 남자 1000m 결선에서 1분28초902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한국 대표팀은 단체 종목에서 동메달을 하나 추가하며 이번 대회를 마감했다. 이준서와 박지원 박인욱(대전일반), 김다겸(연세대)로 팀을 꾸린 남자 대표팀은 5000m 계주 결선에서 7분05초704로 러시아, 헝가리에 이어 세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한편 여자 대표팀은 3000m 결선에서 3위로 골인했으나 실격 처리돼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purin@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