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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면 이번 주 트럼프 탄핵소추안 제출"…탄핵공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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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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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스캔들'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작성 중인 하원 민주당이 이번 주 소추안을 제출할 계획입니다.

탄핵소추안을 작성 중인 하원 법사위의 제럴드 내들러 법사위원장은 미국의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와 같이 밝혔습니다.

내들러 위원장은 탄핵 추진과 관련, 내년 미 대선을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의 의혹 행위들을 다루는 것은 "긴급한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내들러 위원장은 소추안이 제출되면 이번 주 법사위에서 표결이 가능하냐는 질문에 "가능하다"고 답변했습니다.

빠르면 이번 주 내에 법사위 표결까지 이뤄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법사위 표결을 통과하면 하원 본회의에서 전체 표결이 이뤄집니다.

하원에서 가결되면 상원으로 넘어가 탄핵 여부를 결정하는 '재판' 단계인 탄핵심판이 시작됩니다.

다만, 소추안 마무리에 앞서 법사위는 9일 청문회를 개최한 뒤 탄핵소추 혐의 등을 정리할 계획입니다.

내들러 위원장은 정보위가 수집한 증거들을 검토하기 위한 청문회가 끝나기 전까지는 법사위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적용할 소추 혐의를 결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내들러 위원장은 "다양한 사람이 초안을 작성하고 있다"며 청문회가 끝날 때까지 소추안의 범위와 어떤 내용이 담길지에 대해서는 결정을 내리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내들러 위원장은 트럼프가 직접 우크라이나에 대한 부적절한 접근을 지시했다고 확신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며 "우리가 가진 사건이 배심원들에게 제시된다면 3분 만에 유죄 평결이 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반면 공화당 측은 트럼프 대통령이 위법 행위를 했다는 직접적인 증거가 없으며 탄핵 추진은 민주당의 정파적 공격이라고 대응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배준우 기자(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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