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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멕시코 대통령궁 인근서 총격 발생…5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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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대통령궁 근처에서 총격이 발생해 5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치는 사건이 일어났다.

조선일보

총격 현장 통제하는 현지 경찰. /로이터=연합뉴스


8일(현지시각) 멕시코 일간 엘우니베르살 보도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수도인 멕시코시티 대통령궁 인근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났다.

총격 용의자는 '노엘 N'이라는 퇴역 군인이다. 그는 술에 취해 거리에서 소변을 보다가 이를 본 사람들이 항의하자 총을 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사격을 중지하라고 경고했지만 용의자가 말을 듣지 않고 총을 쏘자 경찰은 그를 사살했다.

용의자를 포함해 총 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2명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은 사건이 발생한 시각 타바스코 지역을 방문 중이었다.

[심민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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