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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호 실종 선원 추정 시신 2구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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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달 19일 제주 차귀도 해상에서 침몰한 대성호의 실종 선원으로 추정되는 시신 2구가 발견됐습니다.

사고 발생 19일 만입니다.

나종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해경 대원들이 녹색 천에 감긴 시신을 들것에 고정시킵니다.

["청해진함으로부터 사체 인수 완료했고, 본함 들 것에 고정시키고 있음."]

어제 오후 3시반 쯤 제주 차귀도 해상에서 불이 나며 침몰한 대성호의 실종 선원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사고 해역 인근에서 발견됐습니다.

실종자 수색 19일 만입니다.

해경은 무인잠수정을 통해 대성호 선체로 추정되는 물체를 수중 탐색하던 중 선체와 50m 가량 떨어진 곳에서 시신 2구를 발견했습니다.

오후 늦게 시신 1구는 무사히 인양했고, 나머지 1구도 곧바로 인양할 계획이었지만 해가 저물며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작업이 중단됐는데 오늘 날이 밝으면서 다시 인양이 재개 됐습니다.

먼저 인양된 시신 1구는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당초 지문을 채취해 신원을 확인할 계회이었지만 시신이 심하게 부패해 불발됐습니다.

해경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시신의 DNA를 보내 신원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해경은 또, 수중 탐색을 통해 확인해 선체 추정 물체에서 찢어진 단면과 기관실 일부를 확인했습니다.

조만간 선체 추정 물체에 대한 인양 여부를 결정해 지지부진한 사고 원인 규명에 속도를 내는 한편, 대성호 실종선원 11명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을 이어나가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나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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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종훈 기자 (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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