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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0 (토)

[이게 진짜 스윙!] 시즌 개막전 우승한 이다연 드라이버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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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은 실전에서 투어 프로들이 한 ‘진짜 스윙’입니다. 초고속 슬로모션 영상을 통한 섬세한 스윙 동작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헤럴드경제

이다연은 지난주 효성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KLPGA]


이다연(22)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20시즌 개막전인 효성챔피언십에서 와이어투와이어로 우승했다. 3라운드 경기 동안 보기는 단 2개만 적어냈을 정도로 뛰어난 샷감을 보였고 경기를 주도했다. 이로써 올해만 기아자동차한국여자오픈 등 3승을 거두면서 통산 5승을 달성했다.

이다연은 지난 시즌 21개 대회에 출전해 평균 상금 3위에 평균 타수 3위(70.52타)로 마쳤다. 드라이버 샷 비거리는 247.28야드로 11위, 페어웨이 적중률은 70.85%여서 94위로 측정됐다. 티샷을 멀리 똑바로 치는 데서부터 경기를 잘 풀어나갈 수 있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BMW레이디스챔피언십이 열린 부산의 LPGA인터내셔널부산 11번 홀에서 이다연의 드라이버 샷을 촬영했다. 신장은 157cm로 큰 키는 아니지만 다부진 몸에서 나오는 스윙이 매섭다. 두 팔과 몸통의 삼각형이 셋업에서부터 피니시까지 완벽하게 지켜지고 있다. 그래서 백스윙과 다운스윙의 스윙 궤도가 크게 달라지지 않는 원형 궤도를 이뤄 스윙의 축이 흔들리지 않고 견고하게 지켜진다. 스윙 내내 머리가 크게 움직이지 않는다. [촬영, 편집=박건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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