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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애슬레틱은 9일(한국시간) "다저스는 서부의 양키스"라며 "그들은 뛰어난 로스터를 보유했고,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유망주 팜도 가졌다. 8년 연속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바라보는 팀"이라며 다저스 올 겨울에도 전력 보강에 나설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면서 올해 디비전시리즈에서 워싱턴 내셔널스에 패한 것은 다저스에 큰 충격을 줬고, 그래서 더 과감한 지출이 가능하다고 봤다.
디애슬레틱 켄 로젠탈은 앞서 다저스가 다시 사치세를 감수할 수도 있다고 예측했다. 다저스는 지난 2년 동안 사치세를 내지 않았고, 덕분에 누진 적용에서도 자유로워졌다. 다시 사치세를 내도 부담이 덜 하다.
이 매체는 "앤드루 프리드먼 사장이 콜 영입전에서 이길 것 같지 않다. 하지만 스테픈 스트라스버그와 앤서니 렌던, 그리고 조시 도널드슨 등의 목표물이 있다. 다저스는 그들의 팬들을 만족시킬 만한 결과물을 낼 것"이라고 썼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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