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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아스널 혹은 에버턴?...마르셀리노 런던행에 부임설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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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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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명기 기자= 발렌시아 지휘봉을 내려놓은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감독을 EPL 무대에서 볼 수 있을까. 마르셀리노 감독이 런던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정식감독이 없는 아스널 혹은 에버턴과 더욱 강력하게 연결되고 있다.

스페인 '수페르데포르테'는 9일(한국시간) "마르셀리노 감독이 런던에 착륙했다"는 소식과 함께 그의 새로운 행선지에 대한 이야기를 보도했다.

마르셀리노 감독은 지난 9월 발렌시아에서 경질된 뒤 아직까지 구직하지 못했다. 여러 팀이 그와 연결됐지만 아직까지 마르셀리노 감독이 새 지휘봉을 잡았다는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다.

하지만 2019-20시즌도 중반에 접어들면서 감독 교체의 바람이 불고 있다. EPL에서는 17일간 4명의 감독이 경질될 만큼 칼바람이 불었다. EPL 내에서도 상위권에 속하는 아스널, 토트넘, 에버턴이 감독 경질 카드를 꺼내들었다.

일단 토트넘이 조세 무리뉴 감독을 선임하며 위기를 탈출한 가운데 아스널, 에버턴은 아직까지 정식감독 임명을 하지 않은 상황이다. 여러 감독 후보들이 물망에 올랐지만 조심스럽게 접근하는 듯 보인다.

두 구단과 동시에 연결되고 있는 감독 후보가 바로 마르셀리노다. 특히 마르셀리노 감독이 영국 런던행 비행기에 탑승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 목적이 어떤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수페르데포르테'는 마르셀리노 감독이 탑승한 구체적인 비행편까지 언급하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지속적으로 연결됐던 아스널-에버턴행 가능성을 언급하며 마르셀리노 감독의 부임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 매체는 마르셀리노 감독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부임할 팀이 없는 상황에서 EPL 같은 타 리그에 취업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심지어 수 시간 내로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고 데뷔전을 치를 수도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사진=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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