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울주군청에서 열린 국공립어린이집 위탁계약 체결식.(울주군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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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주군은 내년 3월 개원 예정인 국공립어린이집 4개소(송대·망양·대안·도호)와 현재 운영 중인 국공립어린이집 7개소(범서·구영·온산·언양·온양·청량·웅촌) 등 11개 어린이집과 위탁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위탁계약 대상 어린이집은 울주군 전체 국공립어린이집 15개소(2020년 3월 개원 예정 어린이집 4개소 포함) 중 11개소로 관내 국공립어린이집의 73%에 해당한다.

위탁기간은 2020년 1월1일부터 2024년 12월31일까지 5년간이다.

이번 변경 위탁운영자 선정 결과 현재 운영 중인 국공립어린이집 7개소의 위탁운영자가 모두 변경됐다.

이선호 군수는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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