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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기술·메시지·음악 총집결"…숱한 화제 남긴 U2 서울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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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등장한 헌정영상 여운…U2 "굉장한 관객·굉장한 도시"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오보람 기자 = 지난 8일 오후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U2의 사상 첫 내한공연은 기록적 규모만큼이나 많은 이야깃거리를 남겼다.

U2는 약 2시간 20분간 내한공연에서 예순을 앞둔 나이에도 압도적 사운드와 열정적 퍼포먼스, 주저 없는 사회적 메시지 등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가로 61m, 세로 14m 크기 초대형 스크린은 때로는 자연 풍경, 때로는 밴드의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상영하며 시각과 청각이 어우러진 '공감각적' 체험을 가능케 했다. 화물 전세기 3대, 화물 트럭 16대로 공수된 장비 규모만도 화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