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56787010 1152019120956787010 06 0601001 6.1.15-RELEASE 115 일요시사 1488886 false true true false 1575884460000 1575884565000 related

<일요시사 현장> "열애설 웃어 넘겨요" 손예진·현빈의 '특별한 인연' <사랑의 불시착>

글자크기
일요시사

<사랑의 불시착> 제작발표회장에서 현빈과 손예진이 마주보고 있다. ⓒ문병희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일요시사 취재2팀] 함상범 기자 = 미국서 목격됐다는 이유로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는 손예진과 현빈이 '재회 커플'이 됐다. 영화 <협상>서 연기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tvN 새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서도 투샷이 잡힌다. 작품을 같이 한 데 이어 열애설이 났던 사이였던만큼 함께 캐스팅 된 드라마를 선택하는데 있어 부담감이 있었을 법한데도, 두 사람은 서로의 캐스팅 소식을 반겼다고 밝혔다.

<사랑의 불시착>은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 분)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에 빠지는 북한 장교 리정혁(현빈 분)의 로맨스를 그린다. 기존의 신데렐라 스토리를 뒤바꾼 이 이야기는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 등을 집필한 박지은 작가가 맡았으며, tvN <굿 와이프> <라이프 온 마스>에 이어 최근 <로맨스는 별책부록>을 연출한 이정효 PD가 함께한다.

그런 가운데 9일 오후 1시 30분 서울 포시즌스 호텔서 <사랑의 불시착>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주연인 현빈과 손예진, 서지혜가 국내를 넘어 해외서도 인기가 높을 뿐 아니라 북한 촬영을 위해 국내는 물론 몽골 등 해외 로케이션 촬영을 감행하는 등 작품의 규모도 큰 작품이라 국내는 물론 약 50개 매체가 넘는 외신이 현장을 찾았다.

일요시사

▲ 배우 손예진 ⓒ문병희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바글바글한 취재진 앞에서 배우들은 특히 긴장한 듯 보였다. 유쾌하게 끌고 나가기보다는 조심스럽고 담담한 화법을 이어갔다. 특히 현빈과 손예진은 열애설과 관련된 질문이 나올 수 있었던지라 전반적으로 발언을 조심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정작 서로에 관한 질문이 나오니 호쾌하게 대답을 이어갔다.

먼저 현빈은 "<협상>은 촬영 방식이 독특한 작품이라 전혀 다른 공간에서 따로 연기하는 시간 대다수였다"고 말했다. <협상>은 인질을 붙잡고 협상하는 민태구(현빈 분)와 이를 상대하는 하채윤(손예진 분)은 같은 공간서 찍는 장면이 한 신도 없다. 영상을 통해서만 서로를 확인한다. 현빈은 이를 염두에 두고 이 같은 발언을 한 것.

그는 "그 작품을 하고 나서, 손예진과 같은 공간서 호흡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게 조금은 밝고 경쾌한 예진 매력을 보일 수 있는 작품이기 바랬는데, 기회가 생각보다 빨리 찾아왔다. 손예진은 좋은 파트너기도 해서 훨씬 더 많은 것들을 보게 되고 배우고 있는 것 같다. 많은 아이디어 받고 있고, 재밌게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빈의 대담한 발언에 손예진도 웃으며 화답했다.

그는 "배우가 또 같이 작품하는 경우가 드물다. 인연이 있는 것 같다. 시나리오 대본 읽으면서 리정혁 역과 현빈은 싱크로율이 100% 완벽하다고 생각했고, 리정혁 역할을 현빈이 했으면 좋겠다고 여겼다. 다행히 같이 이렇게 작품을 하게 됐다. 영화에서는 같이 부딪히는 장면이 없어서 호흡을 맞췄다고 하기 뭐했는데, 알콩달콩 깊어져가는 감정을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웃어보였다.

두 사람은 앞서 미국의 한 마트서 장을 보는 모습이 목격됐다면서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두 사람은 '좋은 동료'라며 소문을 일축했다. 여러 가지 구설수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작품을 선택하는 데 있어서 크게 고민하지 않았다는 듯이 입장을 드러냈다.

일요시사

▲ 배우 현빈과 손예진 ⓒ문병희 기자


현빈은 "어떻게 하다보니까 열애설이 났는데 지금처럼 웃듯이 웃어 넘겼던 이야기다. 작품을 선정하는 데 영향을 끼치거나 불편하거나 한 것은 없었다. 이전 작품을 통해 친분이 생겼고,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추고 싶었던 상대 배우였다. 흔쾌히 기분 좋게 작품 선택했다"고 말했다.

손예진 역시 "저도 작품하면서 현빈씨와 또 한 번 좋은 로맨틱 코미디 멜로를 하고 싶었다. 감독님은 고민을 했는지 모르겠다"며 이정효 PD를 바라본 뒤 "정말 좋은 대본에 같이 작품하면 좋을 것 같다고만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두 배우가 사전에 캐스팅과 관련해서 상의를 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없다. 서로 캐스팅 되길 바라기만 했다"고 답했다.

두 사람을 한 자리에 모은 이정효 PD는 "저는 긍정적으로 생각했다. '케미 되게 좋겠구나'라고만 생각했다. 크게 걱정 안 했다. 둘 다 정말 열심히 잘하고 있다"고 웃어보였다. 특별한 인연을 맺고 있는 손예진과 현빈의 <사랑의 불시착>은 오는 14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Copyright ⓒ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함께 볼만한 영상 - TV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