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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새 원내사령탑에 비주류 5선 심재철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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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새 원내사령탑에 비주류 5선 심재철 선출

[앵커]

패스트트랙 대치 정국이 정점으로 치달은 가운데 열린 자유한국당의 원내대표 경선에서 5선의 심재철 의원이 당선됐습니다.

황교안 대표 체제에서 비주류로 분류되는 심 원내대표는 협상과 투쟁, 두 갈래 길을 모두 열어뒀습니다.

박현우 기자입니다.

[기자]

하나같이 한국당 상징색인 빨간색 넥타이를 맨 채 의원들을 맞는 원내대표 후보들.

의원들에게 머리를 숙이기도 하고,

<유기준 / 자유한국당 의원> "유권자님 잘 부탁합니다."

'러닝메이트'의 옷 매무새를 고쳐주며 '호흡'을 과시하기도 합니다.

정견 발표가 시작되자, 저마다 '차별성'을 부각하며 표를 호소했습니다.

<강석호 / 자유한국당 의원> "강석호는 뛰어난 실리적 협상가입니다."

<유기준 / 자유한국당 의원> "저 유기준, 사개특위 위원장으로서 이 문제(불법 사보임)를 심도있게 생각해 봤고…"

<김선동 / 자유한국당 의원> "젊은 감각, 그리고 혁신적인 전략…"

소속 의원 106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1차 투표에서 심재철 의원은 1등을 차지해 파란을 일으킨 데 이어 결선 투표에서 김선동, 강석호 후보를 물리치고 원내사령탑에 선출됐습니다.

전투력을 과시한 심 의원과 전략가로 통하는 김재원 의원 조합이 강력한 대여 투쟁 속에서도 협상을 기대하는 표심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입니다.

<심재철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오늘 당장 공수처법 선거법 예산안 가지고 여당 원내대표, 국회의장 찾아가서 4+1 안된다, 다시 협의하자고 요구를 하겠습니다. 반드시 내년 총선 필승하도록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첫 교섭단체대표 협상에 나선 심 대표는 예산안 처리에 합의하고, 필리버스터 카드를 내려놓는 대신 민주당의 패스트트랙 법안 강행 처리 가능성을 일단 차단했습니다.

황교안 대표의 친정 체제가 갈수록 강화하는 가운데 대표적인 비주류인 심 원내대표의 선출이 연말 대치 정국과 한국당의 총선 행로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박현우입니다. (hw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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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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