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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POP이슈]'성폭행 혐의' 김건모, 데뷔 25주년 투어 이어나간다 "가수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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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가수 김건모/사진=건음기획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가수 김건모가 데뷔 25주년 투어를 예정대로 이어나갈 전망이다.

김건모의 25주년 공연을 맡고 있는 공연기획사 아이스타미디어 측은 한 매체에 "현재로서는 가수를 믿고 예정대로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서는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을 제기해 논란이 불거졌다.

그럼에도 김건모는 7일 예정됐던 인천 콘서트를 취소하지 않고 개최했으며 이날 무대에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슬기롭게 해결하겠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김건모는 이후로도 오는 24일 부산, 31일 광주, 내년 1월 11일 의정부, 1월 18일 수원, 2월 15일 대구, 2월 29일 서울 공연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주최 측에 따르면 그대로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많은 이들은 논란 중 콘서트 투어를 강행하는 것은 무리가 아니냐며 쓴소리를 뱉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강용석 변호사는 오늘(9일) 서울중앙지검에 김건모를 성폭행 혐의로 형사 고소했다. 이에 김건모 역시 변호사를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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