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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VIP' 장나라, 1년전 이상윤과 '유산' 아픔 드러났다‥"하필, 왜"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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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 'VIP'에서 장나라가 이상윤과의 아이를 잃으면서 무너진 모습이 그려졌다.

9일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VIP(연출 이정림, 극본 차해원)'에서 1년 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선(장나라 분)은 성준(이상윤 분)과 행복했던 과거를 떠올렸다. 임신 5개월이었던 정선이 딸이란 말에 성준은 딸바보를 예약한 듯 기뻐했으나이는 오래가지 않았다. 태아를 심정지로 잃었기 때문.

정선은 눈물을 훔치며 힘든 나날을 보냈다. 동료들의 위로도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 성준은 그런 정선을 옆에서 살뜰히 챙기며 힘이 되어줬다.

하지만 유도분만으로 죽은 아이를 낳아야했던 정선은 "똑같이 13시간 진통해 낳았는데 울지 않는 애기를 본 마음을 사람들이 알까, 이게 정말 당신들이어도 괜찮을까"라면서 "왜 하필 우리 애기야"라고 오열하며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 했다. 급기야 정선은 그날 이후 성준과 각방을 썼고, 서로의 관계가 무너지기 시작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VIP'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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