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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상정 연기된 선거법·공수처법...한국당 끼면 처리 '난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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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3당, 패스트트랙 법안 상정 연기로 결론

선거법·공수처법 정기국회에선 처리하지 않기로

與, 한국당과 다른 야당 사이에서 고심

[앵커]
정기국회를 단 하루 남겨놓고 여야 교섭단체 3당은 입장 차가 큰 패스트트랙 법안을 이번 회기에는 상정하지 않기로 합의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을 빼고 접점을 찾아가고 있던 4+1 협의체 역시 협상을 다시 시작해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최기성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당 심재철 신임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이인영·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가 찾아낸 국회 정상화 해법은 패스트트랙 법안 상정 연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