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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보좌관2’ 김갑수, 정만식 집행정지 내렸다.. 신민아에 “입 다물면 공천권 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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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JTBC '보좌관2-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헤럴드POP=나예진 기자]정만식이 정직처분을 받았다.

9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보좌관2 -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에서는 사건을 무마하려는 송희섭(김갑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선영(신민아 분)을 만난 송희섭은 “입만 다물고 있으면 원하는 곳에 공천권을 내 주겠다”며 회유했다. 강선영은 그의 손 빌릴 생각이 전혀 없다며 단호하게 대응했지만, 이를 본 송희섭은 “지금 강 의원이 뭘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상황 파악이 그렇게 안 되나? 내가 이 나라 법무부 장관으로 있는 한 아무것도 할 수 없어”라며 코웃음 쳤다.

그 시각 최경철(정만식 분)은 정직 처분을 받았다. “직무집행정지 처분을 받았으니 검찰청에서 당장 나가라”는 말을 듣기도. 설상가상으로 수사 자료는 모두 대검으로 이첩됐고, 대검은 공천 비리 의혹을 문제 삼아 그녀의 의원실을 압수수색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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