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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기생충', 골든글로브 감독·각본·최우수외국어영화상 후보(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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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상서 스코세이지, 타란티노 등과 경쟁

뉴시스

【비벌리힐스=AP/뉴시스】봉준호 감독이 11월3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비벌리 힐스의 비벌리 힐스 호텔에서 열린 '2019 할리우드 필름 어워즈'에서 '필름 메이커'상을 받기 위해 무대에 오르며 엄지를 세우고 있다. 2019.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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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3개 부문 후보로 지명됐다.

9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기생충은 내년 1월5일 열리는 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감독상, 각본상,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등 3개 부문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HFPA)가 주관한다.

감독상 후보로는 봉 감독 외에 '아이리시맨'의 마틴 스코세이지, '원스어폰어타임 인 할리우드'의 쿠엔틴 타란티노, '1917'의 샘 멘데스, '조커'의 토드 필립스 등이 포함됐다.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을 놓고 룰루 왕의 '더 페어웰', 페드로 알모도바르의 '페인 앤 글로리', 셀린 시아마의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라지 리의 '레미제라블' 등이 기생충과 경쟁한다.

각본상에는 '아이리시맨', '원스어폰어타임 인 할리우드', '결혼 이야기', '두 교황' 등이 기생충과 후보로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t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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