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동상이몽 2` 이윤지, 3번 유산 고백..."힘들었던 한 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동상이몽 2 너는 내 운명’의 이윤지가 유산 경험을 고백했다.

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윤지가 둘째 정기검진을 위해 산부인과를 찾았다. 그러면서 이윤지는 그 전에 3번 유산을 했다고 고백했다.

이날 이윤지 남편 정한울은 아침부터 라니의 부서진 왕관을 고쳤다. 정한울은 한 땀 한 땀 섬세하게 바느질을 하며 찢어진 왕관을 봉합하는데 성공했다. 라니는 고친 왕관이 좋은 듯 소리를 지르며 아빠를 안았다. 이어 정한울은 라니에게 양치를 가르쳤다. 정한울을 숫자를 세며 라니에게 이를 구석구석 닦으라고 알려줬다. 이 닦기에 지친 라니가 허공에 칫솔질을 하자, 정한울은 “장난치면 안 된다”며 라니의 자세를 바로잡았다.

이후 라니는 도토리묵으로 아침 밥을 먹었다. 라니는 도토리묵을 먹으며 신이 나는 듯 춤을 췄다. 도토리묵, 쑥과 사과 등 건강한 아침 식사였다. 라니의 아침을 챙긴 이윤지는 정한울과 함께 산부인과를 찾았다.

이윤지는 “콩닭이(라니 태명) 때 생각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설레서 왔던 게 생각이 난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윤지는 “중간이 더 많이 기억난다”며 “라니 다음에”라고 힘겹게 입을 뗐다. 이윤지는 “작년에 라니 동생을 갖기 위해 노력했는데, 그때 유산 경험을 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윤지는 “첫 시작이 순조로워서 저한테는 당연히 일어나지 않을 거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윤지는 “당연하게 태명을 짓고, 저 혼자서 들었어도 되는 말을 세 가족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윤지는 “갑자기 겁쟁이가 됐다”며 “그게 세 번이 될 거라는 생각 못 했다”고 고백했다.

이윤지는 “두 번째 판정받기 전에는 설마 나한테 두 번이나 그런 일이 벌어질까”라며 “세 번째는 또 어떻게 세 번이나 그런 일이 나한테”라고 말했다. 이어 이윤지는 “작년은 많이 힘들었던 한 해다”라고 덧붙였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