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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기생충' 골든글로브상 3개 부문 노미네이트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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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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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골든글로브상의 3개 부문 후보로 지명됐다.

골든글로브상은 오스카상과 함께 미국 양대 영화상으로 꼽히는 영화상으로, 영화 '기생충'은 감독, 각본, 최우수외국어영화상 부문에서 후보로 지명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봉준호 감독은 제77회 골든글로브상 감독상 후보로 노미네이트되어 세계적인 거장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 부문에는 '디 아이리시맨'의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의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1917'의 샘 멘데스 감독, '조커'의 토드 필립스 감독이 함께 지명됐다.

각본상 후보에는 '기생충'과 더불어 '매리지 스토리', '더 투 포프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디 아이리시맨'이 노미네이트됐다.

또한 외국어영화상 후보에는 '기생충'이 '더 페어웰', '레미제라블', '페인 앤 글로리', '포트레이트 오브 어 레이디 온 파이어'와 함께 지명되며 경합을 펼치게 됐다.

세계적인 호평과 관심을 받은 바 있는 영화 '기생충'이 골든글로브상 후보에 오른 데 이어 수상하는 영광까지 누릴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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