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강용석 "김건모 성폭행 추가 피해자 있어, 훨씬 충격적" 주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강용석 변호사가 가수 김건모의 성폭행 피해자가 추가로 있다고 주장했다.

9일 가로세로연구소의 방송에서는 김건모에게 2016년 성폭행을 당했다는 피해자 A씨의 인터뷰가 단독으로 공개됐다.

A씨는 “그땐 경황이 없었다. 잊어보려고 노력도 많이 했다. 나이도 창창하고 미래해 좋은 분을 만나 결혼할수도 있는거고 용기가 나지 않았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가족도 모르는 상황에서 내 속도 모르고 ‘미우새’를 보고 즐거워한다. 날 강간할 때 입은 베트맨 티셔츠를 입고 자꾸 TV에 나온다. (중략) 너무나 큰 고통이었다”라고 3년만에 고백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뿐 아니라 이날 강용석은 “충격적인 제보를 받았다. 이 사건 말고 전혀 다른 피해자가 또 있다”라며 “훨씬 더 충격적이다”라고 주장하며 파장을 예고했다.

앞서 강용석은 김건모가 A씨에게 강제로 성행위를 했으며, 어떠한 대가도 없는 점으로 미루어 강간혐의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후 9일 오전 A씨를 대리해 고소장을 접수했다. 김건모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법적대응을 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유튜브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