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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기술연구원 개원 1주년…'스마트 기저귀' 등 개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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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서울기술연구원 개원 1주년 성과보고회 포스터
[서울시 제공]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서울시의 과학기술 분야 싱크탱크인 '서울기술연구원'이 출범 1주년(12일)을 앞두고 10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원 1주년 성과보고회를 열어 개발중인 기술을 소개한다.

연구원은 올해 6월부터 운영중인 '신기술접수소'를 통해 민간기업의 혁신기술 227건을 접수했으며 이 중 28건을 기술실증 대상 사업으로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이 중에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사물인터넷(IoT) 스마트 기저귀'가 포함돼 있다. 기저귀에 부착된 무선통신 단말기를 통해 배뇨 횟수, 기저귀 사용량, 교체시간 등 정보를 모니터하고 수집하는 기술이다. 이를 이용하면 간병인들은 수차례 기저귀 상태를 점검할 필요가 없어지고, 의료진은 수집된 자료를 배뇨훈련 등 환자 돌봄을 위한 기초자료로 쓸 수 있게 된다.

택배나 음식배달을 하는 '자율주행 배달로봇' 기술도 상암동 자율주행 테스트베드에서 실증에 들어간다. 소형 카트 형태의 배달로봇이 지정된 경로를 따라 자율주행해 물류를 이송하는 기술이다.

서울시의 실증사업비 지원 규모는 기업당 최대 5억원, 연간 총 100여억원이다.

연구원은 아울러 자체 연구개발(R&D)을 통한 신기술 도입에도 노력하고 있다. 도시인프라, 안전방재, 생활환경, 스마트도시, 미세먼지 등 5개 핵심 연구부문에 대해 총 64개 연구과제를 수행 중이거나 완료했다.

연구원은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서울교통공사, 서울연구원과 협업해 '미세먼지 차단 방진창 성능기준'과 '지하철 등 공공시설 내 미세먼지 집진기술'을 연구 중이며, 서울 전역에 광범위하게 매설된 열수송관 전체를 사물인터넷(IoT) 기술로 실시간 모니터해 선제적으로 유지·관리하는 기술도 개발했다.

10일 성과보고회에는 대통령 경제과학특별보좌관인 이정동 서울대 교수가 기조연설자로 나와서 기술혁신과 서울기술연구원의 역할을 설명한다.

행사에서 열리는 비전 선포식에는 박원순 시장, 서울시의회 신원철 의장, 오세정 서울대 총장, 서순탁 시립대 총장, 이정동 대통령 경제과학특별보좌관, 재난정보학회 이래철 회장, 손봉수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장, 조성일 서울시설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다.

박찬민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고인석 서울기술연구원장, 최윤석 마이크로소프트 커머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사업본부 전무, 성흠제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의원, 가정의학과 전문의인 여에스더 서울시 홍보대사 등이 나오는 토크콘서트도 열린다.

limhwas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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