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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맨유서 놓친 쿨리발리...무리뉴, 토트넘에서 1억유로로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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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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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토트넘을 이끌고 있는 조세 무리뉴 감독이 다시 한 번 칼리두 쿨리발리(28, 나폴리)를 노리고 있다.

10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골닷컴'은 스페인 '엘 데스마르케'를 인용,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감독 시절부터 영입하고 싶어하던 쿨리발리를 토트넘에서도 노리고 있으며 1억 유로(약 1319억 원) 제안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쿨리발리 영입은 무리뉴 감독이 토트넘 감독직을 수락하면서 내건 조건 중 하나다. 이 때문에 토트넘과 나폴리는 이미 쿨리발리 이적을 두고 협상테이블을 마련한 상태다.

무리뉴 감독은 맨유 시절 수비 강화를 위해 나폴리 센터백 쿨리발리 영입에 나섰다. 지난해 맨유에서 경질되기 직전까지 적극적으로 영입에 나섰다.

하지만 나폴리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나폴리 구단주가 "무리뉴 감독이 쿨리발리를 원했지만 우리는 9500만 파운드(약 1491억 원)의 제안을 거절했다. 이제 그가 나폴리를 떠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해 협상이 무산된 바 있다.

엘데스마르케는 첫 3경기에서 6골을 내준 무리뉴 감독이 수비 향상을 위해 쿨리발리 영입에 더욱 매달릴 것이라고 전하면서 토트넘은 1억 유로 제안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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