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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이슈 연예계 방송 조작 의혹

'프듀 조작 암시 내용 논란'에 여신강림 작가 야옹이가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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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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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인기 웹툰 '여신강림'이 프로듀스101 조작 사태를 암시하는 내용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작가 야옹이는 곧바로 피드백 글을 올렸다.

앞서 10일 공개된 여신강림 83화에서는 주인공 서준의 친구가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데뷔 후 악플에 시달려 끝내 스스로 목숨을 끊은 모습이 공개됐다.

추가로 PD접대, 오디션 프로그램 조작의 내용이 더해짐 최근 큰 관심을 모은 프로듀스101을 암시하는 것 아니냐는 말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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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10일 야옹이 작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일단 저는 사회는 정의롭게 돌아가야 하고 잘못된 부분은 바로잡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저같이 힘없는 사람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방법이 크게 없기에 작품에서나마 풀어보려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현재 특정 아이돌이 거론되고 있음에 주의를 기울이지 못한 점 죄송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 또한 여전히 그 특정아이돌의 팬이고 현재 할 수 있는 게 지켜보는 것뿐이라 매일 답답한 심정이다"고 고백했다.

야옹이 작가는 "서준이의 시각에서 녹여내려 했던 것들은 아이돌 아플문제(세연이) 아이돌 조작문제(엔터테인사업의 문제점, 어른들의 이기심)로 이 둘이 연관성이 있는게 아니고 각각 전체적인 아이돌 산업의 문제점에 대해 짚고 넘어가고자 한 거였는데 제 의도와 다르게 비쳐진것같아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거론되는 것 조차 팬분들 입장에서 예민할 수 있는 것을 생각치 못한 점 이렇게 다시한번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제 역량부족으로 의도와 다르게 비쳐진 점 죄송하다"며 "이것으로 조금이나마 오해가 풀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고 적었다.

tvX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야옹이 작가 인스타그램, 네이버 웹툰 여신강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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