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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박서준, 유튜브 채널 해킹 당했다 "2차 피해 없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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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서준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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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배우 박서준이 유튜브 채널 해킹 피해를 당했다.

10일 소속사 어썸이엔티 측은 공식 SNS를 통해 "9일 오전, 당사 소속 박서준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관리자 접근 차단 및 게시물 삭제 등 해킹된 것으로 보이는 활동이 감지됐다"며 "유튜브 본사에 해킹 피해에 대한 복구와 조치를 즉시 요청하였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불안을 조성하는 불법 행위에 대해 사이버수사대에 정식으로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며, 피해 사실에 대한 정확한 파악이 이루어질 때까지 '레코드박스(Record PARK’s)' 채널 운영 중단을 알려드린다라"고 전했다.

박서준 역시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알리며 "추억까지 삭제당한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 부디 2차 피해가 없길 바라며"라고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다.

박서준은 2020년 JTBC 새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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