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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메가박스, 실화 담은 넷플릭스 영화 '두 교황' 1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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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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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시어터 메가박스가 오는 11일 넷플릭스의 최신 영화 '두 교황'을 개봉한다고 10일 밝혔다.

'두 교황'은 메가박스에서 개봉하는 넷플릭스의 네 번째 극장 상영작이다. 자진 사임으로 바티칸을 뒤흔든 교황 베네딕토 16세와 그 뒤를 이은 교황 프란치스코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두 교황'은 제 46회 텔루라이드 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인 후 제 44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제 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잇따라 상영되며 호평을 받았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전 세계에서 가장 중요하고 비밀스러운 조직 중 하나인 가톨릭 교회 안에서 벌어진 실제 사건에서 영감을 받아 전례없는 권력 이양의 매혹적이고도 흥미로운 이야기를 선보인다"며 "영화는 전현직 교황 두 사람의 인간적 이야기를 다뤘다는 사실만으로도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영화는 '시티 오브 갓’으로 아카데미 감독상 후보에 오른 바 있는 페르난두 메이렐리스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아카데미 각본상 후보에 세 차례나 지명됐던 앤서니 매카튼이 각본을 맡았다. '양들의 침묵'으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앤서니 홉킨스와 ‘캐링턴’으로 제 48회 칸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조너선 프라이스가 각각 교황 베네딕토 16세와 교황 프란치스코를 연기했다.

넷플릭스 영화 상영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메가박스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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